세븐틴, 방탄소년단 소속사 '빅히트'가 만든 위버스 개설 (심미령)

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"17일 오후 2시에 세븐틴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'세븐틴 위버스'가 오픈된다"고 12일 공지했다. 지난 '2020년 상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’에서는 이미 세븐틴의 위버스 입점을 알리기도 했다.
위버스는 가수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팬 커뮤니티다. 하지만 팬이 아님 일반인도 쉽게 가입할 수 있어 위버스에 입점된 가수들의 팬들은 불안한 마음이 커지고 있다. 이에 세븐틴 팬덤 캐럿 또한 위버스가 열린 플랫폼이라 팬이 아닌 일반 대중이 들어와 가수들에게 험한 말을 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. 캐럿은 세븐틴 공식팬카페를 유지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. 특히 한 때 빅히트가 플레디스를 인수한다는 설도 불거진 터라, 일부 팬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.